2021년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에서 열린 졸업전시입니다. 박물관에서 작품들의 사진을 찍어 이미지를 소유하는 것에 만족하는 스스로의 모습을 계기로, 물체의 원본성을 주제로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지는 작업입니다. 1. 물건을 그 물건답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형태인가 기능인가? 2. 복제본이 가짜의 역할・지위를 벗어나 새로운 원본으로서 원본보다 더 원본에 가까울 수 있는가? 본 작업은 졸업전시가 마무리 된 후, 추천을 통해 한국디자인학회에서 주최한 '2022년도 대학생 연합 우수졸업작품전'에 출품되었습니다. 우수졸업작품전은 숙명여자대학교에서 진행되었습니다.


YEAR
2021
ROLE
Graphic Design
3D Modeling
Visual Experiment
SERVICES
COMPONENTS:
- Various sized objects
- Various sized printed matters
- Reaflet: 105x297mm
- RISO print
- 3D Artwork
- Pictures of Antiques Materials
About the project
박물관의 물건들은 멈춰있다. 본래 쓰임이 있던 이 물건들은 누군가에 의해 수집되어 오늘날 박물관에 전시되었고, 기능을 잃은 채 형태로만 존재하고 있다. 반대로 여기 <원원원원원원본>은 오직 외관, 형태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복제되었고, 이 복제에 의한 파생 행위로 새로운 원본이 되었다. 이렇게 만들어진 새로운 원본들은 가장 단순한 입체물인 육면체에 인쇄되어 실제 세상에서 크기와 부피를 가지게 되었다. 역설적이게도 이 복제된 새로운 원본들은 박물관에 전시된 원본들과는 달리, 그 물체 본래의 기능을 수행 혹은 재현하고 있다. 그렇다면 본 물체에 더 가까운 것은 무엇일까? 기능을 잃었지만 형태가 완벽한 원본인가. 아니면 복제되고 변형된 형태지만 기능을 잊지 않은 <원원원원원원본>인가?





This will hide itself!
2021년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에서 열린 졸업전시입니다. 박물관에서 작품들의 사진을 찍어 이미지를 소유하는 것에 만족하는 스스로의 모습을 계기로, 물체의 원본성을 주제로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지는 작업입니다. 1. 물건을 그 물건답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형태인가 기능인가? 2. 복제본이 가짜의 역할・지위를 벗어나 새로운 원본으로서 원본보다 더 원본에 가까울 수 있는가? 본 작업은 졸업전시가 마무리 된 후, 추천을 통해 한국디자인학회에서 주최한 '2022년도 대학생 연합 우수졸업작품전'에 출품되었습니다. 우수졸업작품전은 숙명여자대학교에서 진행되었습니다.


YEAR
2021
ROLE
Graphic Design
3D Modeling
Visual Experiment
SERVICES
COMPONENTS:
- Various sized objects
- Various sized printed matters
- Reaflet: 105x297mm
- RISO print
- 3D Artwork
- Pictures of Antiques Materials
About the project
박물관의 물건들은 멈춰있다. 본래 쓰임이 있던 이 물건들은 누군가에 의해 수집되어 오늘날 박물관에 전시되었고, 기능을 잃은 채 형태로만 존재하고 있다. 반대로 여기 <원원원원원원본>은 오직 외관, 형태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복제되었고, 이 복제에 의한 파생 행위로 새로운 원본이 되었다. 이렇게 만들어진 새로운 원본들은 가장 단순한 입체물인 육면체에 인쇄되어 실제 세상에서 크기와 부피를 가지게 되었다. 역설적이게도 이 복제된 새로운 원본들은 박물관에 전시된 원본들과는 달리, 그 물체 본래의 기능을 수행 혹은 재현하고 있다. 그렇다면 본 물체에 더 가까운 것은 무엇일까? 기능을 잃었지만 형태가 완벽한 원본인가. 아니면 복제되고 변형된 형태지만 기능을 잊지 않은 <원원원원원원본>인가?





This will hide itself!
2021년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에서 열린 졸업전시입니다. 박물관에서 작품들의 사진을 찍어 이미지를 소유하는 것에 만족하는 스스로의 모습을 계기로, 물체의 원본성을 주제로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지는 작업입니다. 1. 물건을 그 물건답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형태인가 기능인가? 2. 복제본이 가짜의 역할・지위를 벗어나 새로운 원본으로서 원본보다 더 원본에 가까울 수 있는가? 본 작업은 졸업전시가 마무리 된 후, 추천을 통해 한국디자인학회에서 주최한 '2022년도 대학생 연합 우수졸업작품전'에 출품되었습니다. 우수졸업작품전은 숙명여자대학교에서 진행되었습니다.


YEAR
2021
ROLE
Graphic Design
3D Modeling
Visual Experiment
SERVICES
COMPONENTS:
- Various sized objects
- Various sized printed matters
- Reaflet: 105x297mm
- RISO print
- 3D Artwork
- Pictures of Antiques Materials
About the project
박물관의 물건들은 멈춰있다. 본래 쓰임이 있던 이 물건들은 누군가에 의해 수집되어 오늘날 박물관에 전시되었고, 기능을 잃은 채 형태로만 존재하고 있다. 반대로 여기 <원원원원원원본>은 오직 외관, 형태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복제되었고, 이 복제에 의한 파생 행위로 새로운 원본이 되었다. 이렇게 만들어진 새로운 원본들은 가장 단순한 입체물인 육면체에 인쇄되어 실제 세상에서 크기와 부피를 가지게 되었다. 역설적이게도 이 복제된 새로운 원본들은 박물관에 전시된 원본들과는 달리, 그 물체 본래의 기능을 수행 혹은 재현하고 있다. 그렇다면 본 물체에 더 가까운 것은 무엇일까? 기능을 잃었지만 형태가 완벽한 원본인가. 아니면 복제되고 변형된 형태지만 기능을 잊지 않은 <원원원원원원본>인가?





This will hide itsel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