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서울시립미술관에서 진행된 독립출판 아트북페어인 언리미티드 에디션(Unlimited Edition) 14회에 참여하였습니다. Toooo Big to Read 는 난쟁이 소녀와 인간소녀의 발화상황을 타이포그래피적 상상력을 담아 지면에 풀어낸 작업입니다. 부스넘버 H-2 (부스명 ACheshire)


YEAR
2022
ROLE
Graphic Designer
Book Designer
Experimenter
SERVICES
A6 size Book
A1 size Poster
Description Letter
About the project
이 책은 A1 크기의 포스터 Too small to read와 한 세트입니다.
**
크기가 매우 다른 대상끼리 서로 의사소통을 할 때 어떤 일이 일어날지에 대한 상상에서 시작한 이 책은 지브리 스튜디오의 〈마루 밑 아리애티〉의 원작 소설인 Mary Norton의 책The Borrowers 속 난쟁이 소녀와 인간 소년의 대화 상황을 소재로 하였습니다(대화 내용은 각색하였습니다).
원작 소설책에는 난쟁이 소녀와 인간 남자아이의 대화내용이 모두 같은 글자 크기와 서체로 동일한 면적을 차지하여 인쇄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 상황이라면, 신체 크기의 차이로 인해 소리의 크기와 음의 높낮이가 상이할 것이고 감정 상태에 의한 말투도 다를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둘은 시선의 높이 차이로 인해 남자아이는 소녀를 찾기 어려울 것이며, 반대로 소녀는 남자아이의 크기가 너무 커서 전체를 한눈에 보기 힘들것입니다.
타이포그래피를 매개로 발화자의 감정과 크기차이에 의한 소리를 지면에 시각화한 이 책은 발화자에 따라 각자의 크기에 맞는 사이즈로 제작되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거대한 생명체가 되어서 너무 작아 잘 보이지 않는 다른 존재와 대화하는 경험을, 그리고 다른 한편으로는 난쟁이가 되어서 너무 거대해서 무엇인지 알 수는 없지만 예측하지 못한 새로운 형태 사이로 드러난 낯선 공간들을 즐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This will hide itself!
북서울시립미술관에서 진행된 독립출판 아트북페어인 언리미티드 에디션(Unlimited Edition) 14회에 참여하였습니다. Toooo Big to Read 는 난쟁이 소녀와 인간소녀의 발화상황을 타이포그래피적 상상력을 담아 지면에 풀어낸 작업입니다. 부스넘버 H-2 (부스명 ACheshire)


YEAR
2022
ROLE
Graphic Designer
Book Designer
Experimenter
SERVICES
A6 size Book
A1 size Poster
Description Letter
About the project
이 책은 A1 크기의 포스터 Too small to read와 한 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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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가 매우 다른 대상끼리 서로 의사소통을 할 때 어떤 일이 일어날지에 대한 상상에서 시작한 이 책은 지브리 스튜디오의 〈마루 밑 아리애티〉의 원작 소설인 Mary Norton의 책The Borrowers 속 난쟁이 소녀와 인간 소년의 대화 상황을 소재로 하였습니다(대화 내용은 각색하였습니다).
원작 소설책에는 난쟁이 소녀와 인간 남자아이의 대화내용이 모두 같은 글자 크기와 서체로 동일한 면적을 차지하여 인쇄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 상황이라면, 신체 크기의 차이로 인해 소리의 크기와 음의 높낮이가 상이할 것이고 감정 상태에 의한 말투도 다를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둘은 시선의 높이 차이로 인해 남자아이는 소녀를 찾기 어려울 것이며, 반대로 소녀는 남자아이의 크기가 너무 커서 전체를 한눈에 보기 힘들것입니다.
타이포그래피를 매개로 발화자의 감정과 크기차이에 의한 소리를 지면에 시각화한 이 책은 발화자에 따라 각자의 크기에 맞는 사이즈로 제작되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거대한 생명체가 되어서 너무 작아 잘 보이지 않는 다른 존재와 대화하는 경험을, 그리고 다른 한편으로는 난쟁이가 되어서 너무 거대해서 무엇인지 알 수는 없지만 예측하지 못한 새로운 형태 사이로 드러난 낯선 공간들을 즐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This will hide itself!
북서울시립미술관에서 진행된 독립출판 아트북페어인 언리미티드 에디션(Unlimited Edition) 14회에 참여하였습니다. Toooo Big to Read 는 난쟁이 소녀와 인간소녀의 발화상황을 타이포그래피적 상상력을 담아 지면에 풀어낸 작업입니다. 부스넘버 H-2 (부스명 ACheshire)


YEAR
2022
ROLE
Graphic Designer
Book Designer
Experimenter
SERVICES
A6 size Book
A1 size Poster
Description Letter
About the project
이 책은 A1 크기의 포스터 Too small to read와 한 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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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가 매우 다른 대상끼리 서로 의사소통을 할 때 어떤 일이 일어날지에 대한 상상에서 시작한 이 책은 지브리 스튜디오의 〈마루 밑 아리애티〉의 원작 소설인 Mary Norton의 책The Borrowers 속 난쟁이 소녀와 인간 소년의 대화 상황을 소재로 하였습니다(대화 내용은 각색하였습니다).
원작 소설책에는 난쟁이 소녀와 인간 남자아이의 대화내용이 모두 같은 글자 크기와 서체로 동일한 면적을 차지하여 인쇄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 상황이라면, 신체 크기의 차이로 인해 소리의 크기와 음의 높낮이가 상이할 것이고 감정 상태에 의한 말투도 다를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둘은 시선의 높이 차이로 인해 남자아이는 소녀를 찾기 어려울 것이며, 반대로 소녀는 남자아이의 크기가 너무 커서 전체를 한눈에 보기 힘들것입니다.
타이포그래피를 매개로 발화자의 감정과 크기차이에 의한 소리를 지면에 시각화한 이 책은 발화자에 따라 각자의 크기에 맞는 사이즈로 제작되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거대한 생명체가 되어서 너무 작아 잘 보이지 않는 다른 존재와 대화하는 경험을, 그리고 다른 한편으로는 난쟁이가 되어서 너무 거대해서 무엇인지 알 수는 없지만 예측하지 못한 새로운 형태 사이로 드러난 낯선 공간들을 즐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This will hide itself!